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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고&리뷰

여행용 삼각대 호루스벤누 TM-5L 브레블러 후기


혼자 여행다니면서 내사진을 남기고 싶고


야경을 흔들림없이 남기고 싶고


단체사진을 찍기위해 삼각대를 알아보았다.




삼각대를 볼때 크게 교려해봐야할 요소가 몇개있다.


1 .무게

2. 접었을때 길이및 부피

3. 삼각대 재질

4. 최대높이 또는 최소높이

5. 섹션수

6. 다리피는 방식

7. 최대부하용량



필자는 예산이 적어 헝그리 삼각대중 필자에 입맞에맞는 삼각대를 검색하였다.











1. 무게 :






 dslr + (비교적가벼운)렌즈 의 무게를 버틸수있으면서 최대한 가벼운것.



하지만 여기에서 Trade off가 발생한다.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포기해야한다.








무게의 증가 => 안정되고 바람이불어도 걱정이없다. 고가의 장비일수록 삼각대가 넘어져 카메라가 고장나면

큰 손해기때문에 더욱 안정성을 고려해야하겠다. 하지만 가지고다니기힘들다


무게의 감소 => 가지고다니기 편하나 안정되지못해 바람이 부는 상황이나 기타상황에

삼각대가 자빠질 소지가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므로 정답은 없다. 원하는만큼 타협하면된다.




보통 여행용 (트레블러용) 이 1kg 내외로 되어있다.


그래서 나의 마지노선은 1kg 미만이었다.














2. 크기:




평상시 크로스백을 많이 이용하므로 크로스백에 들어갈수있는 크기여야했다.


보통 35cm 가 작은 트레블러용에 속했다.


나의 마지노선은 35cm이었던것같다.
















3. 삼각대 재질




삼각대 재질엔 몇가지가 있는데 가장 많이쓰이는게


알류미늄, 마그네슘 또는 카본이 되겠다.


카본이 가볍고 탄성이좋아 충격에도 잘버티며 단단하고 튼튼하게 버텨주지만 그만큼 값이

비싸진다.


돈이 되는대로 찾아가자. 알류미늄도 나쁘진않다. 최고는 아니지만서도 말이다.


재질의 세계에서는 10을 얻으려 100만큼을 써야한다. 반대로 말하자면


10을 포기하면 100정도를 절약하는셈이다.











4. 최대높이 및 최소높이:





최소높이는 보통 가까운사진 또는 매크로사진을 찍기위해 쓰이거나 로우샷을 쓰기위해쓰이는데


필자는 여행시 본인의 사진을찍기위해 사용할것이므로 최대높이만 고려하였다.


어느정도 눈높이에서찍은것처럼 보여야하기에 130~이상을 고려했었다.


높이가 높아질수록 접었을때 크기가 커지가 섹션수가 많아지기때문에. 어느정도 타협해야했다.







5. 섹션수:



섹션수는 다리의 마디수가 되겟다. 마디수가 많은만큼 펼쳐야하는 숫자도 많아지기에


마디수가 많으면 그만큼 세세하게 높이를 조정할수있으나 필때 귀찮고 다리가 얇아져


덜 안정한 삼각대가 된다.


맘에드는 삼각대를 찾았었는데 섹션수가 6개라 포기한 삼각대도있었다.


생각해보면 여행시 사진찍다가 어느포인트에서 " 여기서 내사진을 찍으면 되겠다!" 싶어


삼각대를 펼치는데 하루종일 다리만피고있으면 화가날것같았다. 






6: 다리피는 방식:


보통 원터치형이라 불리는 flip lock (level lock) 과 트위스트형 twist lock 이 있다.




https://goo.gl/a4ZQBk



이링크를 보면 어느정도 감을잡을수있을것이다.


플립락은 버튼을 열어 풀고 버튼을닫아 잠그는 방식이며


트위스트락은 비틀어서 잠그고 비틀어 푸는방식이다.


편의성면에선 플립락이 빠르고 편하다. 하지만 플립락이 부러지거나 고장난다면


문제가될것이니 고려해보자.





7. 최대부하용량


삼각대가 지지할수잇는 하중이 높을수록 견고하며 안정감있게 버텨준다.


카메라의 무게 보다 넉넉하게 견딜수있어야하겠다.


자신이 가지고있는 카메라 무게보다 어느정도 더나가는것을 고르자.


















고려할게많았다. 그럼 무엇을찾았는지 보자.



바로 호루스벤누 사의 TM-5L 틀레블러 용이다.


가격 61,900 원에 인터파크에서 구매하였다.


공식 홈페이지 : goo.gl/me8a7j



공식홈페이지에 자세한 스펙및 유튜브를이용한 시연도 보여주기에 참고하자.



1 .무게 : 0.78kg

2. 접었을때 길이및 부피 : 29cm

3. 삼각대 재질 : 알류미늄

4. 최대높이 : 142cm

5. 섹션수 : 5

6. 다리피는 방식 : 트위스트형이지만 맨하단의 트위스트1개

7. 최대부하용량 : 8kg


















삼각대의 접었을때 길이 와 하단의 30cm자 
































플레이트및 수평계















다른 수평계













가방을 걸수있는 고리




바람부는날이나 더욱 견고하게 지지해야할때 무거운것을 매달아주면


더욱 튼튼하게 버텨줄수있다.



















길이감각을 위한 18-55stm














최대높이시 (142cm)










80d 마운트














80d 마운트 다른사진











삼각대에 플레이트를 체결하는 방법과


다리를 피는 방법을 동영상으로 올려보았다.



플립형이아닌 트위스트형이지만 트위스트가 섹션마다 달린게아니라


가장끝 하단부에 트위스트가 하나있어 빠르게 펼수있다. 그래서 고르게되었다.


맨마지막 다리만 트위스트형이지만 맨밑을 돌리면 살짝 걸쇠가 걸려


그위 모든 섹션들이 같이 돌아가서 고정되는 방식이다. (설명하기가어렵다;)



즉 굳이 맘먹으면 섹션하나하나 따로 트위스트를 걸어줄수있기때문에 


1단및 2단만 피는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모든다리를 최대치로 펴야겠다면


맨하하단의 트위스터만 돌려도된다.




플레이트및 볼헤드는 기본형이니까 따로 다른 고급제품을 사서 


사용할수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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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론





제주도같은 바람만아니면 어느정도 안정하게 버텨주며


가볍고 작아 크로스백에 넣고다니기에도 부담이없다. 크로스백에


삼각대+카메라 넣고다녀봤는데 그다지 부담이가지않았다.


여름반판에 저렇게다니고 오랫동안 다니면 어깨가 아프겠지만


가을이나 겨울쯤 두툼한옷에 가지고다니면 무리가느껴지지않는다.



카메라 체결방식이 트위스트형이라 귀찮다. 플레이트를 퀵릴리즈 같은걸로 바꿔야겟다.



여행용으로 아주 만족한다. !